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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의료용 대마초 생산업체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18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Peers라는 작은 마을이 의료용 대마초 재배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 3월에 Acreage Pharma사는 McLeod 강 남쪽의 이 작은 마을에 630 평방미터의 시설을 완공했다. 이 정도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트레버 딕슨은 그 옆에 더 큰 공장을 세울 계획이며 그다음 단계로는 23,000평방미터 규모의 캐나다 최대 규모 시설을 만들 생각이다.

Peers는 인구가 약 100명 정도이며 낡은 호텔 하나와 식료품점 하나, 그리고 칠이 다 벗겨진 90년 된 교회가 있는 세 블록짜리 상업지역을 가진 작은 마을이다. 딕슨은 3 단계까지 가면 거의 150명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지역의 미래는 “환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Peers는 이미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이 지역사회에 현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지역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로 폐수가 발생하지는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완공된 시설에는 입구에 표지판도 없으며 길에서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창문도 없는 초록색 금속 구조물은 가시철망이 있는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62개의 카메라에 의해 항상 감시된다. 또한, 이 담장에는 진동감지 센서가 달려 있으며 직원이나 방문객은 모든 문을 통과할 때 명찰카드를 긁고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자들은 소매에 불법으로 대마초를 숨겨 나가지 못하도록 반팔 T셔츠를 입는다.

지난달에 밴쿠버에 소재한 Invictus MD Strategies사가 Acreage Pharms를 600만 불에 인수하면서 딕슨은 Invictus의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알버타에서 이 회사 외에 유일하게 대마초 재배를 승인받은 곳은 캘거리 북쪽의 Cremona에 있다. Aurora Cannabis사는 에드먼턴 국제공항 옆에 75,000평방미터의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대마초 생산시설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