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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인력 충원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석유 시추 업체

원유 가격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온 후에 알버타의 석유 시추 업체들이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으나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원유의 시장 가격은 호황기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관련 업계들은 올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석유 가격 폭락 시절에 대거 감원했던 현장 근로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

석유 시추 현장을 떠났던 일꾼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꺼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불안한 고용 안정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일자리에서 쫓겨났던 이들 중 다른 곳에서 다시 일자리를 찾은 이들은, 보수는 적지만 더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석유 시추 현장이 외딴 북쪽에 있어서 가족과 오래 떨어져 있어야만 하고, 영하 40도에 이르는 강추위를 견뎌야 해서 가족을 거느린 이들은 꺼리고 있다.

결국 주저하는 일꾼을 끌어 들이려면 더 높은 보수를 제공하는 수밖에 없으나, 아직까지 원유 가격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들 업체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