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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알버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감사관

알버타 주 감사관인 머원 새허(Merwan Saher)는 5월 25일(목)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진행해 온 알버타 주 통합의료시스템에 대한 감사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16억 불 규모의 이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이 패밀리 닥터의 정보는 제외시킴으로 해서 원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NDP 정부가 계획을 발표한 지 일 년이 조금 지난 이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은 알버타 보건서비스(AHS)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 1,300개의 독립적 기술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이다. NDP 정부는 그 시스템으로 언제든지 포괄적인 환자 정보를 접근할 수 있으며, 입원, 병상, 조달물 등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다룰 수 있어서 커다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자랑해왔다. 주정부는 프로젝트의 출범을 위해 4억 불을 5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며, 나머지 12억 불은 이 새로운 시스템에 의해 생기는 비용 절약으로 충당 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비용 절약이 발생하는 부분은, 우선 기존의 플랫폼을 더는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발생하는 수수료 감소와 함께, 불필요한 검사나 입원의 감소로 인해 생기는 병원 운영비 절약 등이 있다.

하지만, 새허 감사관은 모든 의료 제공자를 연결하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시스템은 패밀리 닥터의 진료실에서 발생하는 자료는 제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일차 진료 데이터가 없다면 환자 기록의 핵심 부분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보고서에 적었다. 아울러, 이런 경우에 처음 주장했던 것처럼 비용 절감이 생길지도 의문시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정부는 패밀리 닥터가 관리하고 있는 전자의료정보에서 특정 정보만 취합해서 Netcare라는 별도의 정보시스템에 올릴 계획을 준비 중에 있으나 이에 관한 문서가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알버타 보건부 장관은 일차 진료를 포함하여 정보를 통합하고 공유하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