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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월급만 손대고 시의원의 월급은 그대로

5월 29일(월) 캘거리 시의회는 보수검토위원회(compensation review committee)가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캘거리 시장과 시의원의 보수에 대해 보수검토위원회는 몇 가지 변화를 요구했다. 먼저 캘거리 시장의 급여가 다른 선출직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6퍼센트 삭감을 해야 한다고 했고, 이들이 직에서 물러날 때 제공하는 이직지원금(transition allowances)을 폐지할 것과, 캘거리 시민의 평균 수입에 연동해서 매년 시의원의 급여를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의원의 반응은 민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Ward 14의 피터 드몽 시의원은 이 보고서가 “좀 이상하다”라고 걸고 넘어졌고, Ward 11의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은 완벽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핀콧 시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와 민간 부문의 계약직 자리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위원회가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면서, “이 보고서는 보수를 둘러싼 정치적 현실을 따져보지 않았고 … 정치판을 떠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따져보지 않았다 …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넨시 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표결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뽑힌 후부터 시장 급여를 삭감하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넨시 시장은 이미 시장의 급여가 좀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삭감에 동의한 상태였다. 이로써 현재 212,870불인 연봉은 200,747불로 줄어든다. 그 다음에는 시의원의 연봉을 현재의 113.416불로 동결하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하지만 시의원의 연봉을 매년 일반인 평균 주급을 기준으로 재조정하자는 안은 부결되었다. 그 대신 Ward 3의 짐 스티븐슨 시의원이 수정 제안한, 임기 내 1회 재조정안이 통과되었다. 이직지원금 폐지안은 11-1의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되었다. 현재는 캘거리 시장이나 시의원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8주 치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Ward 13의 다이앤 콜리-어커하트 시의원이 2018년 시의원 급여를 동결하자는 안을 제안했으나 7-5로 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