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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의 제자도’, 서명구 박사 초청 세미나 가져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김재욱)에서는 5월 26일(금)에는 청년부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으며, 지역 한인들을 위해서 27일(토)에, 그리고 한우리 교인들을 위한 세미나를 28일(일) 가졌다.

BAM(Business as Mission) 은 2004년에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로잔선교회에서 처음으로 용어가 사용되었고 선교지에서 선교를 위한 사업으로 연구되고 논문이 발표되었다. 그로부터 4년 후 InterServe한국 대표 조원종 박사와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경영학을 지도하고 있는 서명구 박사가 2007년부터 BAM 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리서치를 통해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The Center for Business as Mission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의 시대는 제국주의 시대와 같은 상황으로, 셀 폰을 통해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연결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비즈니스의 정체가 ‘Activities’임을 깨달아야 하는데, 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차 한 대를 만드는데 4만 개의 기계와 부품이 필요하고 이 4만 개의 부속들을 쫓아가 보면 결국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세대는 비즈니스가 도시를 일으키고, 다민족이 도시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결국, 바울 시대의 제국주의 시대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삶을 결정하는 모든 것들이 바로 ‘Economics’라는 새로운 종교에 의해서이다. 결국, 성공을 향한 욕심과 생존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자기중심적인 삶의 방식을 살게 된다. 그러나 정작 교회는 교회 중심적이고 주일 중심적이며 종교 생활 중심적으로 수많은 교회 프로그램과 행동주의적 신앙을 통해서 계속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결국 바리새인들의 삶과 다를 바 없이 되어가고 있다.

BAM 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사는 비즈니스를 통해서 선교지의 현지인들이 자립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 제자의 향기가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럴 때 굳이 복음을 전하는 말에 의해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저들이 예수님을 알아가게 되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하였다.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명구 박사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BAM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 예전에는 비즈니스가 조직이나 일터로 여겨졌다. 그런 사역도 있기는 했었다. 그러나 내가 비즈니스를 ‘Activities’로 정의하고 현대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구조적인 측면을 다루었다.

비즈니스는 4가지 활동으로 나누어진다. 소비, 투자, 경영, 노동이다. 이 4가지가 연결되어 있다. 가장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바로 소비이고 소비가 없으면 결국 비즈니스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떻게 소비를 할 것인가?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은 결국 투자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이 투자한 것을 관리하고 연결하는 활동이 경영이고 이제 그 안에서 사람들이 들어가서 일하는 것 즉 ‘노동’이 창출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Q: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는 이 4가지가 어떤 형태로든 다 걸쳐있다. 현대 사회에서 소비가 주는 많은 영향이 있다. 가정에서 소비를 담당하는 최일선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소비하는 지가 중요하며, 우리의 자녀들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또한 우리가 만나는 많은 열방을 통해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실생활에서 참여할 방법은 다양하다”라고 덧붙였다.

Q: 잘 소비한다는 것은 근검절약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절약은 결국 자신의 재물을 쌓기 위해 뒤로 남겨두는 것이므로, 근검절약과 현명한 소비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 현명한 소비는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의 삶으로써 잘 관리하고 잘 써야 하는 것이다. 절약은 어떤 면에서는 소비보다 더 나쁜 것이다. 흘려보내지 않는 삶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는 일회에 그치는 구제가 아니라 결국 지속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