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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ity of Calgary

쓰레기 매립장에 늘어선 긴 줄

지난 1월에 캘거리의 쓰레기 매립장 세 곳에 대한 운영 시간이 바뀐 후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업자나 일반인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여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물건이나 쓰레기를 내다 버릴 일이 많아지자, 많은 이들이 불편해진 이용시간과 긴 대기시간을 거론하고 있다.

변경된 운영 시간에 따르면 세 곳의 쓰레기 매립장은 일주일에 여는 날이 6일에서 4일로 줄어들었다. 아울러 최소한 세 곳 중 한 곳은 열려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각 매립장의 운영 시간도 어긋나도록 조정되었다. 그래서, 일요일의 경우에는 오직 East Calgary 매립장만 일반인이 사용 가능하다.

쓰레기 관리업체의 한 관리자는 현재의 상황에 분노를 표시하면서, “20년이 넘게 이 바닥에서 일해 왔지만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줄 서 있는 시간과 이동시간 때문에 예전보다 처리량이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캘거리 시의 매립장 담당자는 평소에는 매주 2개에서 10개의 불만을 접수받는데 최근에는 일주일에 30개까지 올라갔다고 인정하면서도 그것은 마당 쓰레기 버리기가 끝나는 날이 있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는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대기 시간이 45분에서 1시간 정도였다면서, 45분이면 받아들일 만하다고 주장했다. 시에서는 시민이 쓰레기 버리기를 좀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Throw ‘n Go나 Green Cart Food, Yard Waste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Ward 5의 레이 존스 시의원은 매립장의 운영 시간이 줄어든 것은 매립장이 작년에 큰 손실을 겪었기 때문이라면서 세금을 올리지 않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