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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남부에 백일해 발생

알버타 보건서비스(AHS)는 알버타 남부 지역에 백일해가 발생해서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17건이 확인되었는데 지난주에만 12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의 최고 의료보건관리는 이 12건의 발생이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백일해 발생(outbreak)을 선언했다면서 예방접종률이 아주 낮은 동네들에서 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련 지역은 포트맥클라우드에서 Coaldale에까지 이르며 레스브리지도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AHS 웹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생후 2세까지 백일해 예방을 위한 4번의 접종을 모두 받은 아이들의 비율은 알버타 전체가 77퍼센트인데 반해 알버타 남부 지역은 68퍼센트인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레스브리지 지역과 포트맥클라우드 같은 경우는 5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이들 지역의 교회나 학교의 일부 지도자들, 일부 의사들, 일부 대안의료행위자들은 백신을 통한 면역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일해는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생기며 몇 주에 걸쳐 심한 기침을 하게 된다. 이 병은 모든 연령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한 살 미만의 유아는 심한 합병증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버타 남부에서는 2012년에 4주 된 아이가 백일해로 인해 사망한 기록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2009년에 백일해가 퍼져 10개월간 계속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