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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lut and Nut/Facebook

혹시 통장에 나도 모르는 돈이 입금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토론토에 사는 영화제작자인 켈리 쇼우커(Kelly Showker)가 캘거리에 사는 어떤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다. 그녀는 성폭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13,000불 이상을 모금했는데, 이 돈이 캘거리에 사는 누군가의 계좌로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그녀는 Indiegogo라는 곳을 통해 모금을 진행해서 2월 말에 잘 마쳤는데 3월 15일이 되어도 돈이 입금되지 않아 Indiegogo에 문의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달에야 비로소 그 돈이 같은 계좌번호이지만 지점 번호가 다른 계정으로 입금되었음을 RBC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 계정은 캘거리에 있다고 RBC가 확인해 주었다. 쇼우커는 현재 영화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지만 제작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그 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ndiegogo 측은 성명서를 통해서, 이번 일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일은 모금을 진행한 이가 제공한 계좌번호에 오류가 있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거래 은행인 Wells Fargo를 통해서 모금액의 수신 은행인 RBC와 접촉했으나, RBC 측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계좌의 소유주를 밝힐 수 없다고 알려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쇼우커는 그녀가 제공한 계좌정보는 정확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