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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rdc.ab.ca

4년제 대학으로 변신하길 원하는 지방대학

Red Deer College와 Grande Prairie Regional College가 2년제 대학에서 4년제 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한 제안서를 주정부에 제출했다. 이 두 대학은 재능 있는 학생들을 대도시로 뺏기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수료증(diploma, certificate)이 아닌 학사 졸업증을 얻기 위해서 2년은 해당 대학을 다니고 나머지 2년은 협력 대학교로 옮겨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 대학과 연계를 맺은 대학교로는 알버타 대학교, 캘거리 대학교, 마운트로열 대학교 등이 있다. 문제는 대부분 해당 지역 사회 출신인 이 학생들이 대도시의 대학교로 옮겨 학업을 마친 후에는 지역 사회로 돌아오지 않고 대도시에 정착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서 지역 사회는 인재들을 잃고 있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Red Deer College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졸업생들은 레드디어에서 학사 졸업증을 받을 수 있었다면 고향에서 학업을 끝냈을 것이라고 답을 주었다. Red Deer College 총장 조엘 워드는 앞으로 수천 명의 학생들이 레드디어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렇게 되면 알버타 중부지역의 지역 사회가 문화,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대학이 원하는 형태인 폴리테크닉 대학교는 아직 알버타에는 생긴 바가 없으나 다른 주나 미국에서는 사례가 있다. 이 대학교는 인문, 경영, 교육, 간호 분야에서 학사 졸업증을 수여할 수 있으며, 2년제 수료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