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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ity of Edmonton

대도시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책정받은 에드먼턴 시장

캐나다에서 대도시 시장의 연봉은 해당 도시의 시의회에서 정하고 있다. 6월 12일(월) 에드먼턴 시의회는 에드먼턴 시장을 캐나다 대도시 시장 중 최고 연봉자로 만들어 줄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은 독립된 시민 위원회에게 보내져서 검토를 받게 된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에드먼턴 시장의 내년 연봉은 209,835불로써 캘거리 시장의 내년 연봉 200,747불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위니펙 시장보다도 훨씬 높다. 올해까지만 해도 캘거리 시장보다 연봉이 낮았던 에드먼턴 시장의 연봉이 갑자기 올라간 것은, 연방정부에서 세금 혜택을 없앴기 때문이다. 그동안 에드먼턴의 시장과 시의원들은 연봉의 1/3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아 왔으나, 연방정부는 그 혜택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세후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세전 연봉을 높인 것이다. 이번 연봉 인상은 에드먼턴 시장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에드먼턴 시의원들도 마찬가지여서 내년도 시의원의 연봉은 116,062불이 되어 캘거리,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위니펙의 시의원 연봉보다 높은 최고 수준이 된다.

이 계획안이 에드먼턴 시민 위원회에서 검토가 되면 올 8월에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놓고 시의회에서 다시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