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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 창단식

2017년 6월 10일(토) 오후 5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그간 준비해 온 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의 창단식이 있었다. 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가진 후 50명이 넘는 인원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으로 준비했고 이번에 여러 외부 인사들을 모시고 본격적인 창단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의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최근화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우선 오케스트라 단원의 입장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캐나다 국가 제창이 뒤를 이었다. 이날 특히 애국가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제창하는 순서는 많은 감동을 주었다.

뒤를 이어 김수근 한인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기념사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언어, 연령, 세대, 를 초월한 음악으로써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여러 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꿈이 현실이 되었으며, 앞으로 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한인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열정이 한인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뒤를 이어 김 건 밴쿠버 총영사의 격려사도 있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김 건 총영사는 이른 아침부터 밴쿠버로부터 11시간 운전해서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관심을 보였다. 격려사를 통해 김 건 총영사는 오케스트라가 한인사회에 머물지 말고 캐나다 전체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1세대와 2세대가 소통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왔는데 아주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앞으로 좀 더 큰 무대에서 좋은 공연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 창단식을 하기까지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또한 제랄드 치피어 명예 총영사도 격려사를 통해 오케스트라 멤버들을 격려하고 특히 부모님께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레슨과 연습관리 그리고 라이드까지 부모님들의 희생이 없으면 불가능 했을 거라는 내용과 오늘까지 이끌고 준비해온 분들의 리더십에 감사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격려사가 끝난 후 오케스트라의 답례연주가 있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총 2곡을 연주하였다. 특히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 시에는 모인 청중들도 함께 박수 치며 흥겹게 함께 하였다.

연주가 끝나자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사라 박 지휘자가 나와서 감사의 말도 전했다. 우리 2세들이 이곳에 와서 함께 음악으로 하나되고 한인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의 정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그 뒤 다 함께 다과를 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를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아무쪼록 한인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교민들에게 희망의 음악과 더불어, 캐나다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