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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Stampede/Twitter

올해 스탬피드 퍼레이드의 선두는 일곱 부족장들이 맡습니다

6월 14일(수) 캘거리 스탬피드 조직위원장인 데이브 시브볼드는 2017년 스탬피드 퍼레이드의 선두(marshal)를 Treaty 7 원주민 부족의 대표들이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에는 해당되는 다섯 부족의 추장들과 두 명의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시브볼드는, 이 축제가 시작될 때부터 원주민들과 강력한 관계를 맺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이 관계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탬피드와 원주민과의 관계는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스탬피드를 만들었던 가이 위딕(Guy Weadick)은 원주민 부족들에게 퍼레이드와 로데오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었다. 그 해에 1,800명이나 되는 원주민들이 퍼레이드와 로데오에 참여했고, 스탬피드 내에 머물렀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추티나 부족의 추장인 리 크로차일드는 큰 웃음을 지으며 “아주 멋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이 단순히 퍼레이드 참여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캐나다의 150년 역사속에서 화해를 증진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