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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yYYC/Twitter

거짓 신고 전화에 발칵 뒤집힌 캘거리 국제공항

6월 16일(금) 오후 5시가 조금 지났을 때 어떤 사람이 공항에서 총을 쐈다는 신고가 캘거리 911 전화로 접수되었다. 그로부터 20분쯤 지난 후 공항은 방송을 통해서 ‘총을 발사한 사람’이 공항 내에 있다고 알리고 승객들에게 비행기에서 내려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를 기다리며 기내에 있던 이들이 모두 내리면서 공항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였다고 현장에 있던 이들은 말했다. 공항 내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비명과 울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으나, 다행히 10분 정도 지나자 두 번째 방송이 나오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방송에서는 ‘총을 발사한 사람’이 거짓이었으며 위협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왔다.

이 거짓 신고 전화로 인해서 캘거리 공항의 이착륙이 한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대피한 승객들이 다시 탑승을 위해 보안 검사를 하느라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이 거짓 전화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 걸려 왔으며 착신자 정보는 거짓이었다고 한다. 경찰과 연방 교통 담당관들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