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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주말 캘거리 도심에서 열린 맞불 집회

6월 23일(금) 캘거리 시청 앞에서는 경찰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원래는 라마단 기간의 마지막 금요일에 매년 열리는 ‘팔레스타인을 위한 연대(al Quds)’ 행사로 캘거리 무슬림 커뮤니티 사람들이 모였으나, 이 모임을 미리 알고 유대인 커뮤니티 사람들도 이곳에 모였다.

팔레스타인 국기를 든 약 300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al Quds 행사 주최 측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Palestine)”과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를 외치며 연설을 이어갔고, 이스라엘 국기를 든 약 100명의 반대편 시위대는 시청 계단에서 국기를 흔들며 상대편을 지켜보았다.

이날 양측은 충돌 없이 비교적 조용히 시위를 마쳤다. 2014년에는 긴장이 고조되어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