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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기세를 떨치는 아마존

BMO Capital Market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온라인 소매업자는 미국의 아마존(Amazon)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이 전자상거래 거인은 2016년에 캐나다에서 35억 불의 매출을 기록해서 2014년의 20억 불에 비해 큰 성장을 보였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소매분석가 피터 스클라는, “아마존과, 기타 다른 모든 소매업자들 사이의 매출액 차이는 상당하다”라고 적었다.

캐나다에서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상위 5위는 모두 미국 회사가 휩쓸었다. 16억 불 매출의 애플이 2위, 이베이는 15억 불로 3위, 코스트코가 7억 7,100만 불로 4위, 5위는 월마트로 6억 5백만 불이었다. BMO의 보고서는 캐나다의 전체 전자상거래 액수는 180억 불로 추정했다.

스클라 소매분석가는 아마존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이유를 두 가지로 보았다. 첫 번째는 Amazon.ca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물품이 다양해졌다. 지난 5년 사이에 아마존은 캐나다에서 책과 DVD를 뛰어넘어 장난감, 옷, 건강용품, 애완동물용 상품, 포장 식료품,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두 번째는 Amazon Prime이라는 특급 배송 서비스 가입자의 증가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일 년에 79불의 회비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