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alberta.ca

저소득 임대주택 조건 완화 및 물량 확대

6월 26일(월) 알버타 노인 및 주택부 장관 로리 시거드슨(Lori Sigurdson)은 저소득 임대주택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향후 5년에 걸쳐 12억 불을 투자하여 임대가구의 수를 4,000세대 더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저소득 임대주택 주거 자격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현재는 저소득 임대주택 거주신청을 하려면 자산 중 공제 자산액(asset exemption)이 7,000불을 넘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이 한도가 25,000불까지 올라간다. 또한, TFSA(Tax-Free Saving Account)에 저축된 돈은 무조건 공제대상이 된다. 또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도중에 수입이 증가해서 거주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에도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조건의 임대주택 건물도 시험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로 알버타 주는 저소득 임대주택에 관한 장기 계획을 처음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이런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주는 알버타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밖에 없었다.

알버타 주정부가 현재 소유하고 있거나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임대주택의 수는 70,000가구 정도이며 40개의 신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에드먼턴의 경우에는 침실이 3개 있는 임대주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 년 수입이 65,500불 이하이어야 한다. 현재 저소득 임대주택을 기다리고 있는 가구의 수는 15,000개가 넘는데, 이번에 기준이 완화되면 2018년 1월 1일에는 그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