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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단체의 행동이 항상 옳은가?

에드먼턴 경찰은 최근 발생한 27세 여성의 자살과 관련해서 자경단체(vigilante

group)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케이틀린 맥나이트(Katelynn McKnight)라는 이

여성은 어린 소녀를 성적으로 유혹하려 했다고 의심받아서 Creep Catcher라는

자경단체의 공격대상이 되었고 그녀를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알버타 통합아동착취반 경찰인 스티븐 캠프(Stephen Camp) 경사는 자경단체의 이런

행동은 “무모하며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더 많다”면서 자경활동이 가지는 문제점인

적합한 절차의 부재, 법치주의 훼손, 불필요한 위험 증가 등을 지적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이들의 활동으로 인해 경찰이 제대로 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는 인물에게 자경단체가 먼저 접근을 하는 바람에 위험 인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범죄를 저지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단체의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일에 투입되는 경찰이 부족하다면서

현 시스템이 제대로 할 수 없는 역할을 시민이 나서서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