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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 라이온스 클럽 주관, 한카 6.25 참전용사및 한인 노인회원 초청 경로잔치

지난 6월 24일(토) 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성)은 한카 625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한인노인회원 200여 명을 초청하여 Korean War 67주년 행사와 경로잔치를 열었다.

제 1부 무궁화합창단 안인숙 단원의 선창으로 애국가와 O.CANADA를 참석자 전원이 봉창하였다. 라이온스클럽 김희성 회장은 참전용사들과 노인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한인회 김수근 회장은 한인노인회원에게 동족상잔의 625 비극을 가정교육을 통해 손자 손녀들에게 가르쳐주기를 부탁했다. 또한, Canadian Veterans에게 “동방의 아주 작은 미지의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516명의 전사자의 희생(주: 1. Canada 참전용사 28,000명/부상 1,251명 2. 625 참전병력지원국가 16개국, 의료지원국가 5개국, 물자지원국 42개국 총 63개국)으로 북한의 남침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세계 Top 10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토록 기반을 닦아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영어로 Calgary 한인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였다.

강대욱 노인회장은 “노인회원님들과 Veterans 님들은 주어진 환경에 이제 적응하셨으니 여생을 먹고 마시며 놀면서 만수무강하시라 덕담을 전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해 젊은 노인회장이라는 칭찬을 듣는 이유를 스스로 밝혔다,

88세 김덕수 한인 참전용사회 회장은 ” 625 67주년을 맞아, 20대에 참전한 용사들이 이제 대부분 90대의 연로하심에도 오늘과 같은 참전용사들 초대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건재를 과시하신다”라며 625참전 한카 veterans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생활하며 우정을 나눌 것을 우리 말과 영어로 기원하셨다. (주:김덕수 회장은 66년 미국 존슨 대통령 방한 시 박정희 대통령을 모시고 한국 실상을 유창한 영어로 briefing 하신 통역관이었다.) 끝으로 KVA Unit 24 83세 Mr, Osborne 회장은 “잊지 않고 매년 625행사에 초대해준 한국 Lions Club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Canada와 Korea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데 남은 힘을 쏟겠다.” 며 Veterans들의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김덕수 회장과 함께한 별도 인터뷰에서도 Osborne회장은 “서울에 한강대교 2개 중 한 개가 50년 6월 28일에 폭파되어 52년에는 겨우 한 개만 남았으며 고층 빌딩도 단 한 개만 있었다”라며 지금의 한국발전상과 비교하였다. Canada 참전 도움을 내세우기보다는 강인한 Korean이라고 김덕수 회장 앞에서 힘주어 말하며 오늘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이메일 주소도 알려주었다.

1부 마지막 순서에는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25명의 무궁화합창단원(이진희 피아노반주및 지휘)이 약 4개월 동안 연습하며 익힌 가곡<향수> 등 7곡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조국 찬가>를 부를 때는 전 단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 자유대한 나의 조국, 길이 빛내리라’를 열창하여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앙코르 요청으로 다시 등장하여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노래 <아리랑>을 참석자들과 함께 불러 다시 한번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라이온스클럽 이민수 전 회장의 식사 기도로 2부가 시작되고  KVA/Lions와 노인회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6월에 생일을 맞은 노인회원 11분을 위한 축하선물 증정식이 있었다.
이날 이태주 사회자는 라인온스클럽에서 경로잔치를 위해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누기 위해 한카Veterans님을 맨 앞에 모시는 예우를 갖추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참석한 참전용사와 노인회원들은 정성껏 봉사하는 라이언스 club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서로 전하며 정감이 오가는 잔치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해 준비된 테이블마다 여기저기 웃음과 정감이 넘쳤으며 삼삼오오 한카 참전용사들과 개인적인 기념촬영을 하면서  한카 참전용사들과 노인회원들간의 개인적인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경로잔치가 끝난 후 특별순서로서 지난 6월 10일(토) 창단연주회를 가진 Calgary 한인 Orchestra (지휘 Sarah Park, 피아노 윤정이)의 Chamber Orchestra 앙상블단이 <고향의 봄> <베토벤의 바이러스>를 연주하였다. 전 에스더 학생은 오보에 독주로  625 전사자들께 바치는 음악 <비목> 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윤양수 전 Lions 회장을 포함한 젊은 Lions 회원과 노인회장 및 서병희 전 Lions클럽 회장의 숨은 헌신으로 당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이구동성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