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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어린이들에게 충치가 많아진 이유는?

칫솔, 치약, 치실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인 Brushing for Brightness가 올해에도 열렸다. 이 행사는 2011년에 캘거리 시의회가 수돗물에 불소 추가를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반발하여 어린이 치과 의사인 사라 헐랜드 박사가 시작하였다. 올해는 작년의 8,000명보다 훨씬 늘어난 12,500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헐랜드는 “이 행사는 커다란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면서 “정말로 변화를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최근 몇 년 동안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예전보다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마취를 해야 할 정도로 충치가 많은 아이들의 많아지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작년에 캘거리 대학교, 알버타 대학교, 알버타 보건서비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2학년 학생 중 충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수가 예전에 비해 늘어났음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캘거리가 에드먼턴에 비해서 더 큰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결과를 놓고 캘거리의 보건책임자인 리처드 머스토 박사는, 수돗물에 불소를 다시 추가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한 바가 있다.

하지만 시의원 중 한 명인 안드레 샤보 시의원은 이 문제를 다시 들여다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불소는 독극물입니다. 그것을 물에 투입할 때는 특수 의복을 입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