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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노조 설립에 제동을 걸려는 웨스트젯 경영진

웨스트젯 직원들에게 접근해서 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외부 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자, 웨스트젯 최고경영자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내었다. 웨스트젯 최고경영자인 그렉 사레츠키는 약 12,000명의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5개의 노조 단체가 웨스트젯 직원들을 규합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들 단체에게는 웨스트젯에 노조를 설립하는 것이 그들 비즈니스를 키울 기회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분명히 말하건대 노조는 사업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조직원을 추가해서 수입을 늘립니다. 웨스트젯은 그들의 이익을 크게 늘릴 기회입니다”라고 그는 적었다. 사레츠키는 노조가 만들어지면 웨스트젯 직원들은 매년 1,660만 불을 노조 단체에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웨스트젯에 노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접촉하고 있는 단체로는, 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CUPE), Unifor, United Steelworker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 WestJet Professional Flight Attendants Association 등이 있다. CUPE의 대표인 마크 핸콕은 사레츠키의 이메일을 비난하면서 “종업원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일은 노조를 미워하는 월마트나 다른 대형 업체에서 우리가 보아 왔던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