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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yu-heon Sim/Facebook

캔모어 호수의 익사자, 교민 심규헌 씨로 확인됨

7월 20일(목) 캔모어의 한 호수에서 물에 빠져 숨진 28세 남성이 심규헌 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 3시 30분경에 캔모어의 Quarry Lake에서 한 남성이 수영 중 위험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응급요원이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한다.

심규헌 씨는 캘거리의 Leon’s store에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으며 이날은 쉬는 날이어서 수영을 즐기기 위해 호수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뭔가 어려움에 빠져서 주변에 서 있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사람들이 오기 전에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물 밖으로 꺼냈을 때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를 아는 회사 동료들과 지인들은 그가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며 항상 미소를 품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하면서, 비극적 소식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심규헌 씨의 페이스북에 적어 놓은 그의 고향은 서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