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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퍼센트 인구 증가, 회복의 전조인가 단순 조정인가

2017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캘거리의 인구는 125만 명으로 2016년 결과에 비해 11,1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자연 증가(신생아의 수에서 사망자의 수를 뺀 것)가 10,192명이었다. 결국 나머지 974명이 이동에 의해 증가한 인구수였다.

이 작은 수치 변화를 놓고 넨시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2016년에 엄청난 인구 감소를 겪었던 것에 비해 보면 2017년의 인구 증가는 캘거리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순 이동인구수를 보면 이제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것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므로, 이것이야말로 명백히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하지만, 캘거리 상공회의소의 대표이자 최고경영자인 아담 레그(Adam Legge)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 침체의 바닥은 벗어났다고 캘거리 경제계가 느끼고 있지만 이 인구증가수는 회복이 그리 쉽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다르게 해석했다. “0.9퍼센트의 인구증가율이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의미이다 … 우리는 정말로 어려움을 벗어났다고 말하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마음을 먹어야만 한다”라고 그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