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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급증하고 있는 강력 범죄의 배후는?

캘거리 경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금까지의 총격 사건 중 최소 55건, 지난 5년간 벌어진 많은 살인 사건, 그리고 작년에 발생한 주택 침입 사건 중 최소 17건은 갱단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경찰의 특수범죄과는 현재 50건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40명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 중 20명이 넘는 사람에게는 작년 9월 이후로 100건이 넘는 기소가 이루어졌다.

담당 경찰관은, 커뮤니티에 있는 무고한 사람들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걱정이라면서, “타인의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젊은 이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의 생명에 대해서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서 그들은 극히 위험하면서 폭력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라고 경고했다.

2017년 상반기에 캘거리에서는 한 명 이상이 부상을 입거나 재산에 손상이 간 총격 사건이 45건 발생해서 2016년 같은 기간에 발생한 37건에 비해 증가했다. 45건의 총격 사건 중 32건은 계획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폭력은 갱단 내에서 무리들 사이의 충성심이 흔들릴 때 조직원을 대상으로 발생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관들은 이들 갱단이 매우 비조직적이고 위계질서가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을 특정한 이름으로 호칭하지도 않으며 특정 인종이나 집단에 속해 있지도 않다고 한다. 현재의 폭력 사건들은 갱단 내에서 개인적으로 모욕을 받았거나 아니면 범죄자로 살고 싶은 욕구 때문에 벌어지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마약이 관련되어 있다. 폭력의 형태로는 총기 사용, 납치, 폭행, 고문, 가택 침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