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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을 들여 내린 결론이, 아직 잘 모르겠다라구요?

캘거리의 올림픽 유치에 관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10개월 동안 활동해온 올림픽유치검토위원회가 7월 24일(월)에 시의회에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3백만 불의 예산 중 약 백만 불을 사용한 올림픽유치검토위원회의 결론은, ‘할 수는 있는데, 하는 게 좋을지는 아직 모르겠다’이다. 시의회는 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할 시간을 캘거리 시청 공무원들에게 1주일 더 주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회를 이끈 전 캘거리 경찰서장 릭 핸슨은, “가능여부에 관한 질문, 즉 ‘우리가 올림픽 게임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에 대한 답은 명백히 ‘예스’라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하지만 ‘유치 신청을 해야 할까요’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와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6년 올림픽 유치 신청 마감일을 연기했다.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의 대표인 트리시아 스미스(Tricia Smith)는, “기간을 연장한 것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모든 도시들이 올림픽 유치 신청에 대해 고려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라고 말하고 “캘거리는 아주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