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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약하는 알버타 경제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난 알버타 경제가 다시 캐나다 경제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알버타의 GDP는 올해 2.9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웃한 BC주와 같은 수준에 육박하며, 2018년에는 캐나다 10개 주 중에서 가장 높은 2.4퍼센트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2년간 원유가격 폭락으로 인해 항상 꼴찌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알버타의 이런 변화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알버타의 지난 5월 도매 판매는 일 년 전에 비해 18퍼센트 증가했고, 소매 판매는 9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작년 11월에 9퍼센트까지 치솟았던 실업률이 이제 7.4퍼센트로 줄어든 데다가 주정부가 적자 재정을 통해 가구 소비를 진작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석유 및 가스 시추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서 현재 가동되고 있는 석유 시추기의 수는 일 년 전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또한 작년의 포트맥머리 대산불 복구에 의해 건설업 호황도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