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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instiz.net

캘거리에도 캥거루 세대가 늘고 있답니다

2016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젊은 층이 캘거리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캘거리 밀레니얼 세대(20~34세) 중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이들의 비율은 26.3퍼센트에서 28.5퍼센트로 증가했다. 이런 비율은 캐나다 전체의 평균인 35퍼센트에 비해서는 낮지만 알버타의 평균인 26퍼센트보다는 높다.

남녀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부모의 집에 같이 사는 젊은 여성의 수가 지난 15년 사이에 남성에 비해 거의 2배나 빨리 증가했지만, 전체 숫자로 보면 여전히 젊은 남성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4년을 마치고 일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25세의 한 여성은, 졸업 후에 일을 하고는 있지만 원하는 만큼 일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나는 병원에서 불규칙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고정 업무를 맡고 있지 않거든요. 뷸규칙하게 일하면 고정된 수입을 가지기가 어렵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한 달 수입이 1,000불에서 1,500불 사이라고 공개했다. 그녀는 부모의 집에 살고 있으면서 매달 일정액을 부모에게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 액수는 일반 시장에서의 렌트비에 비해 훨씬 적은 액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부모에 얹혀 사는 것을 과거처럼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