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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캘거리 남동부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매를 조심하십시오

캘거리 남동부의 한 상업지역에서 매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화)에는 마리아 웹스터라는 캘거리 여성이 Ogden에 있는 9 Street SE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근방의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사는 황무지말똥가리(Swainson’s hawk)라는 이름의 매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던 이 여성의 머리를 공격했다.

“야구공이 날아와 머리에 맞은 것 같았습니다. 나는 쓰러졌고, 일어났을 때 피가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그녀는 증언했다. 이곳에 둥지를 튼 매들은 영역에 아주 민감한 듯 보인다고 그녀는 말하면서 새끼 3마리가 이제 막 날기를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몇 주 전에는 그녀의 동료가 공격을 받은 바가 있다.

웹스터 씨가 매의 공격을 받을 때, 마침 바로 옆 건물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머리에 종이 상자를 뒤집어쓰고 뛰어나와 그녀를 보호했다. 그녀는 이마에 상처를 입어 꿰매었으며 약간의 뇌진탕 증세를 느끼고 있다.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부서의 담당자는 황무지말똥가리 매가 알버타의 보호종이어서 그 새를 제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새는 모두 자라면 길이가 22인치에 이르고 무게는 1.6킬로그램 정도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