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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lberta.ca

탄소세 운영비용을 숨기고 싶어하는 알버타 주정부

CFIB(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라는 기업 지지단체가 알버타 주정부에게 요청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서 비난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알버타 주의 탄소세와 관련해서 이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관해 주정부에게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정부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탄소세를 설계하고 구현한 후 관리하는 전체 비용과 IT 정보 시스템을 만드는 비용이 모두 지워져 있었다.

CFIB의 알버타 지부장인 앰버 루디(Amber Ruddy)는 주정부가 탄소세의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그들이 이 새로운 세금을 관리하기 위해 납세자에게 비용을 전가했다는 분명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깨끗이 보여주기를 거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노틀리 정부가 알버타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야심 차게 시행한 탄소세 정책은 온실가스 배출량 1톤에 대해 20불의 세금을 부과한다. 이 세금은 2018년에는 톤당 30불로 올라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