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Wikipedia

곡물 수출 호조로 철도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는 CN

CN(Canadian National Railway)은 얼마 전에 마감한 회계연도에 곡물 수송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밴쿠버의 수출 터미널로 이어지는 철도의 수송량을 늘릴 수 있도록 인프라 기금을 투자해 달라고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8월 22일(화)에 공개된 2016-2017년도 곡물 보고서를 보면, 총 2,180만 톤의 곡물을 운송해서 2014-2015년도에 세운 기록을 2퍼센트 초과했다. 회계연도 초반에는 프레이리 지역의 습한 날씨로 인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7번째 주에 접어들었을 때는 지난 3년간 평균 수송량을 초과하기 시작했고, 이 기세를 2017년 봄까지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작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월간 수송량 기록을 연속 갱신하였었다.

이런 좋은 결과를 낳은 비결로는 곡물 가격 상승과 함께 공급망(supply chain) 전반적인 협업이 있었기 때문으로 관계자는 보았다. 서부 캐나다에 있는 몇몇 곡물 회사들은 공급망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아 왔다.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9개의 대형 곡물 창고가 건설되었고, 앞으로 18개월 안에 7개의 새 대형 곡물 창고가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문제는 곡물 공급망의 마지막 단계인 밴쿠버까지의 철도 인프라가 뒤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CN의 부사장인 더그 맥도널드는 CN의 고객이 최근 완료한 몇몇 개선 작업과 함께 Fraser Grain Terminal이 제안하고 있는 서리(Surrey) 지역의 수출 시설 및 G3가 밴쿠버 북부 해안에 짓기 시작한 5억 불짜리 곡물 시설을 언급했다.

캐나다의 곡물 수출량 중 절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향한다. 2016년에 밴쿠버 항을 통한 곡물 수출은 2,200만 톤으로 3년 연속 증가세에 있다. 올해에 CN은 수출 곡물량의 52퍼센트를 담당했고 2022년이 되면 55퍼센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