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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가 에드먼턴보다 더 위험한 도시일까요

한 조사기관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 사는 2,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 많은 이들이 캘거리를 에드먼턴보다 위험한 도시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캐나다의 대도시 15곳에 대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물어보았다.

가장 안전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시는 오타와였고 가장 위험하다고 느끼는 도시는 위니펙이었다. 15개 대도시에서 에드먼턴은 6번째, 캘거리는 7번째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도시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실제 발생한 범죄율이나 범죄 위험지수와는 괴리를 보인다. 캘거리는 에드먼턴보다 범죄율이나 위험지수는 더 낮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위험도는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38퍼센트가 캘거리를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는 반면에 에드먼턴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33퍼센트였다.

캐나다의 15 대도시 중에서 실제 데이터와 가장 동떨어지는 반응을 보여준 곳은 토론토이다. 토론토는 가장 낮은 범죄율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순위에서는 위니펙에 이어서 두 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인 리자이나는 토론토나 몬트리올보다 안전한 도시라고 사람들은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