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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정치가들의 뜨거운 감자

알버타주의 탄소세를 둘러싸고 여당과 야당 지도자들이 서로 목소리를 높이는

양상이다.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연방탄소세의 영향을

받는 알버타 주민들에게 리베이트를 주는 방안을 “아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베이트는 1월 1일에 시작될 알버타주의 탄소세 정책의 일부로 이미

포함되어 있지만, 연방정부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서 알버타 주민들의 부담이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파이프라인을 승인해주지 않는다면 알버타주는

연방정부의 탄소세 제안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거듭 천명했지만, 막상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고 시인했다. 그녀는 연방정부에게는 계획을 밀어 붙일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하게 있지만 알버타는 그렇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017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알버타주 탄소세는 소비자가 톤당 20불을 부담하게

되어 있고 2018년에는 30불로 올라갈 예정이다. 이와 비교해서 연방정부 탄소세는

2018년에 톤당 10불로 시작해서 2022년까지 50불로 증가한다. 캐나다 납세연맹은

연방정부 탄소세로 인해서 가구당 매년 2,569불의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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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일드로즈당 브라이언 진 당수는 연방정부의 탄소세와 관련해서 알버타주가

트루도 정부의 계획을 막을 방법은 없을 듯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와일드로즈당이 2019년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알버타주의 탄소세는 당장 없애겠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