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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kang.liberal.ca

성희롱 추문으로 당을 떠난 캘거리 연방의원

캘거리의 자유당 소속 연방의원 다샨 캉(Darshan Kang)이 자유당을 떠난다고 8월 31일(목) 발표했다. 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여성이 나타났다는 신문 보도가 있자마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캉 의원은 발표문에서, “지금은 나의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방의회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Hill Times의 기사에 따르면, 캉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했던 한 여성에게 그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며 그중에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 잡은 것도 있다고 한다. 당시 이 여성은 캉 의원에게 그만 중단할 것을 여러 번 요구했으나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번 보도가 있기 전에, 이미 캉 의원은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했던 한 젊은 여성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여 조사를 받아 오고 있었다. 이 여성의 아버지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캉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성희롱에 관해 부모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100,000불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4~5년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열거하는 성희롱에는, 원치 않는 포옹, 손을 잡거나 두드리는 행동, 아파트로 데려가 웃옷을 벗기려 한 행동, 그녀의 호텔에 쫓아가 방으로 들어가려 한 행동 등이 있다.

캉 의원은 이런 모든 주장을 강력하게 부정하면서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자신의 평판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바가 있으나, 이번에 새로 드러난 성희롱 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 이 문제는 2014년 12월에 하원에서 결정된 절차에 따라 외부의 제3자에 의해서 독립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