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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는 터널을 빠져 나온 알버타 경제, 그러나 …

ATB가 최근 발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는 공식적으로는 불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알버타는 2017년에 관광과 농업이 경제를 이끌어서 3퍼센트의 GDP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원유 가격이 2017년 내내 배럴당 50불 아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석유 산업이 알버타 경제를 움직이는 엔진 역할을 하리라고 보인다.

ATB Financial의 수석 경제학자인 토드 허쉬(Todd Hirsch)는, “그 수준의 가격대에서는 알버타의 에너지 부문이 힘들어한다. 시추 활동이나 고용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은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빠른 시일 내에 불황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알버타의 경제 불황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16년에 알버타 경제는 약 6.5퍼센트나 위축되었다.

ATB 보고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알버타에 약 35,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기는 했으나 대부분은 저임금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허쉬 경제학자는, “알버타의 경제는 회복 중이지만 2014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지는 않다”면서 “경제는 더 다각화된 모양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다른 주처럼 되고 있다. 완전하게 경제가 회복되기까지는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