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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be.ab.ca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버스를 대절한 학부모들

캘거리 북동부에 사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통학을 위해서 직접 버스를 대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CBE의 스쿨버스 정류장이 통합되고 일부 학생들의 경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큰 불만을 표시한 바가 있다.

Redstone, Skyview Ranch, Cityscape, Saddleridge, Martindale에서 Radisson Heights의 Sir Wilfrid Laurier School로 통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중 일부는 민간 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66명의 아이들을 통학시키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일 년에 80,000불로 학생당 1,200불 정도이다.

여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10살 된 아들이 Skyview에 있는 집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버스를 두 번 타고 전철을 타야만 했다면서 이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통학 문제를 놓고 CBE와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혼자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도록 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에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전철에서는 범죄로 벌어지고 성희롱도 생겨서 위험하다면서, 만약 아이가 버스나 전철을 놓쳐서 정류장에 혼자 서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더라도 마음에 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학기에 바뀐 통학 정책을 따르게 되면 특별 프로그램(alternative program)을 듣는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연간 700불의 교통권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