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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넘어 들어오려한 곰 세 마리

지난 8일(목), Pincher Creek에 사는 케이스 랑(Keith Lang)은 기르고 있던 말들이 멀리 있는 무언가를 계속 쳐다보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것은 어린 그리즐리 곰 세 마리였다. 그는 아내와 딸에게 곰들을 보여주려고 부르러 갔고, 그들이 돌아왔을 때는 곰들이 아주 많이 가까이 온 상태였다. 한 마리는 그들을 발견하자 더 접근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겁 없이 계속 다가왔다. 두 집 사이에 서 있던 그들은 집으로 뛰어들어갈 여유조차 없었고 황급히 옆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 올라탔다. 곰들은 더 가까이 다가와서 6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오리집 주위를 맴돌았다. 랑은 경적을 울리고 고함을 질렀고, 개들이 한참을 짖어댄 후에야 곰들은 그곳을 떠났다.

 

“우리는 곰들에게 겁을 줘서 쫓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로 곰을 죽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라고 랑의 부인은 말했다. 그녀의 남편 가족이 백 년 전에 자리를 잡은 그곳은 원래 그리즐리 곰의 터전이기도 했다. 그녀는 “우리는 그 곰들과 공존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보게 되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그 곰들 사이에는 서로 존중이 필요합니다. 이곳에 살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이 상황을 즐기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곰에 관한 전문가인 킴 티치너(Kim Titchener)는 이 곰 세 마리가 아마도 다시 돌아오리라고 보았다. “그들은 곡식 창고를 부수고 들어올 것이고 가축을 죽일 겁니다. 그리고 죽은 동물들을 먹겠지요”라고 말하면서 그녀는 “알버타 주정부와 Alberta BearSmart는 Pincher Creek과 같은 동네에서 곰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기 펜스와 같은 것을 설치하는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