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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농업기업의 탄생: PotashCorp와 Agrium의 합병 발표

서스캐처원주 사스카툰에 본사를 둔 Potash Corp. of Saskatchewan(이하 PotashCorp)와 알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둔 Agrium이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otashCorp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비료 광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Agrium은 농부에게 직거래로 물건을 공급하는 전 세계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 합병을 통해 약 미화 360억 불짜리 거대 회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PotashCorp의 주주는 새 회사 주식을 1:0.4의 비율로 받게 되는 반면에 Agrium의 주주는 1:2.23의 비율로 받게 된다. 새 회사의 전체 지분 중에서 52퍼센트는 PotashCorp 주주들의 소유이고 나머지는 Agrium의 주주들이 차지한다. 새 회사의 직원 수는 약 20,000명에 달하고 18개국에서 사업장을 가진다.

이 합병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락한 비료 가격이 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사이의 칼륨 카르텔이 2013년에 붕괴되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비료 산업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PotashCorp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분기의 칼륨비료 가격은 톤당 미화 154불로써, 일 년 전의 톤당 미화 273불보다 훨씬 작고, 호황이던 2008년의 톤당 미화 900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PotashCorp의 최고경영자인 조첸 틸크(Jochen Tilk)는 “이 합병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통합된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며, 임직원들에게는 더 큰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고, Agrium의 최고경영자인 척 마그로(Chuck Magro)는 “서로 보완이 되는 자산을 합침으로써 우리는 더 효과적으로 고객을 모실 수 있게 되었으며 현금흐름을 개선시켜서 자금 회수와 성장을 위한 투자를 원활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otashCorp는 서스캐처원 주정부에 의해 1975년에 국영회사로 시작했다가 1989년에 민영화되었다. Agrium은 1931년에 창업되었고 1993년에 기업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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