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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lise Stolte

이웃집 트럭 공회전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주민

에드먼턴에 사는 한 주민이 이웃집 디젤 트럭의 공회전 때문에 못살겠다며 에드먼턴 시의회에 해결을 요구했다. 그녀는 토론토의 경우 주거지에서는 공회전 시간이 1분으로 제한되어 있다면서 에드먼턴에도 유사한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웃집 트럭이 30분 이상이나 공회전을 하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4년 간 이 문제로 그녀와 이웃 사이에 불화가 지속되었으며, 현재는 양쪽 모두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이다.

에드먼턴 시의원들은 공감은 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입장을 보였다. 마이크 니켈 시의원은 공회전뿐만 아니라 디젤 전기발전기나 주택 건설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호소하는 사례가 몇 건 있다면서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팀 카트멜 시의원은 이 문제를 공회전에 있다고 보지 않고, 이웃 주민의 악의적인 태도에 돌렸다.

에드먼턴 시의 불만처리 책임자는 에드먼턴에도 공회전에 관한 제한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학교와 병원 주변에만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뮤니티 규정에 소란 금지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냄새를 가리키고 있지는 않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시의원과의 회의를 가진 후에는 이번 경우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공기 오염과 관련된 불만들을 검토한 후에 2월 중에 다른 대안들을 시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