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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 관련 Bill 24에 대해 반대 당론을 정한 UCP

Bill 24 법안의 정식 명칭은 동성애-비동성애 연맹 지원법(Act to Support Gay-Straight Alliances)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 있는 GSA에 가입한 학생에 관해 이 학생이 동의를 하지 않았음에도 학교가 부모에게 가입 사실을 알리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다.

7일(화) UCP 제이슨 케니 당대표는 이 법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법안이 교육부 장관에게 불필요한 권한을 쥐어준다고 비판하면서, 이 법은 현 NDP 정부가 재정 정책 실패에 대한 알버타 주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절박한 시도”라고 말했다. 부모에게 자녀가 GSA에 가입했는지를 알려줄 때 고려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것은 각 아동의 독특한 상황이어야지, 법이라는 차가운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고 그는 주장했다. “부모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택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일은, 높은 수준으로 훈련된 교육자가 정치인보다 훨씬 나은 위치에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대해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녀는 제이슨 케니가 알버타 주를 뒷걸음치게 만들 기회를 가졌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학교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 편에 서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법안은 소수에 속하는 아이들의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