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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생리대 가격에 대한 불만은 이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한 여행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캘거리 국제공항의 여자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은, 여성 생리대 한 상자와 함께 공항 생리대 가격을 비난하는 쪽지를 보여주고 있다. 쪽지의 내용을 보면, 다른 여성 여행객이 공항에서 생리대를 구매하려고 자판기를 찾았으나 이미 매진이 되어서 공항 내 상점에서 15불에 구매했다는 사연과 함께 15불이란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불만이 적혀 있다.

이 사진이 알려지자, 캘거리 공항 관계자는 자판기가 모두 채워졌으며 상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6.25불로 내렸다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Moon Time Sisters라는 시민단체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 온타리오 북부와 사스캐츄완 북부 지역에 기부할 여성 위생용품을 모으는 이 단체는, 실업과 저임금으로 힘들어하는 원주민 여성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여성 생리대 한 상자가 19불이나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를 만든 니콜 화이트 씨는 사스캐츄완 북부에 사는 소녀들이 생리 기간 중에는 학교를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이 소년들은 생리대를 구매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양말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