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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oogle Map

긴급 대피한 켄싱턴 아파트 세입자들, 소송 검토 중

지난 11월 24일에 건물의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면서 갑작스럽게 살던 집에서 대피해야만 했던 120여 명의 Kensington Manor 입주자들 중에서 일부가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캘거리 시는 건물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음을 발견하고 입주자들에게 즉시 대피를 명령했고, 일부 입주자들은 통보를 받은 지 불과 몇 분 만에 집에서 떠나야만 했다.

4일(월) 캘거리 시의 담당자는 건물 보강 작업이 끝나는 12월 6일부터는 입주자들이 짐을 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세입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은 상태이며, 11월 렌트비 일부와 250불짜리 체크를 받은 세입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3일(일) 밤에 Renters Action Movement라는 단체가 주최한 모임에 참석한 일부 세입자들은 빌딩 관리 회사의 대응에 분노를 표시했다. 그들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자산 관리 회사와 연락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버려진 느낌을 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들은 급하게 머무를 곳을 찾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했으며 이사비용과 인터넷 사용료 등을 내느라 수중에 돈이 떨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건물을 수리할지 아니면 허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