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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낙관적인 캐나다 경제 전망, 금리 인상의 전주?

캐나다 중앙은행이 1월 8일(월) 발표한 최신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의 미래 전망이 3개월 전에 비해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릴 여건이 성숙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만약 다음 주에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 작년 여름 이후로 벌써 세 번째 인상이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은 고용과 생산 용량 확대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앞으로 1년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기업이 고용과 생산 확대에 더욱 돈을 쓰려는 분위기가 계속되면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생산 확대에 대한 압력이 아직 임금 인상 압력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으나 B.C. 주에서는 이미 임금 인상 압력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B.C. 주에서는 사람을 구하기 어렵고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서 직원을 뽑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물론 미국과의 NAFTA 재협상이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캐나다 회사들은 미국 경제 성장과 캐나다 달러 약세로 인해 향후 1년 간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