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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원반던지기 골프를 즐겨보세요

캘거리 북서부의 Royal Oak 지역에 11헥타르 규모의 골프장이 개장했다. 그런데 이 골프장에는 골프채를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골프공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골프공 대신 프리스비(Frisbee)를 사용한다.

디스크 골프(Disc golf)라고 불리는 이 스포츠는 목표 지점을 향해 프리스비를 던져서 누가 가장 적은 횟수로 도달하는지를 겨룬다. Parks Foundation Calgary의 대표인 실라 테일러(Sheila Taylor)는 디스크 골프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면서 큰 기대를 보였다.

이 골프장의 정식 명칭은 David Richardson Memorial Disk Gold Park이다. 데이비드 리차드슨(David Richardson) 씨는 캘거리 자동차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디스크 골프광이었는데 2015년에 42세의 나이로 운동 중 사망했다. 그의 부인은 그를 기억하기 위해 디스크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캘거리 시와 주정부가 부지를 제공해주었다. 이후 골프장 건설에 들어간 비용은 그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이 부담했다고 한다.

이곳의 규모는 파 66에 18홀이며 초보자에게 적합한 1,500미터 코스에서부터 전문가를 위한 2,400미터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미리 예약을 받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