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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대한 불만이 늘어가는 캘거리 시민

캘거리 경찰이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시민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을 상대로 경찰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7년도에는 91퍼센트로 나타나서 일 년 전에 비해서 3퍼센트 감소했다. 문제는 “매우 만족”의 비율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2016년에는 62퍼센트였던 비율이 작년에는 55퍼센트로 크게 감소했다.

이번 통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Ward 5에서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조지 차할 시의원의 지역구인 이곳은 갱단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저 채핀 경찰서장은 말했다. “많은 캘거리 시민들은 뉴스를 통해서 갱단의 폭력을 듣게 될 터인데, 실제로 갱단이 활동하는 곳에 살고 있다면 더 피부로 느끼게 된다.” 그는 이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경찰에 대한 인식의 “문화적 요소”도 언급했다. “어떻게 하면 경찰과 대화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 수 있을까?”

보고서의 자료를 보면 2017년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건수는 2016년에 비해 8,000건 이상 증가했다. 살인 사건의 경우는 2016년에 비해 한 건 감소했지만 그 외의 모든 폭력 범죄 분야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성폭행은 22퍼센트 이상 증가했고 가정 폭력은 16퍼센트, 강도는 17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총기 범죄도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마약 범죄의 경우는 일부 약물에서는 감소가 보였지만 메탐펜타민이 만연하고 있다고 채핀 경찰서장은 말했다.